여행 중 체력보충을 위한 소고기, 평창 한우마을 면온점
안녕하세요 traveler_grae 입니다.
오늘은 강원도 평창 그 세 번째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강원도 여행 3박 4일 동안 어떻게 일정을 짜면 될 까 고민을 참 많이 했었는 데, 평창과 강릉 그리고 양양의 서피비치까지 어떻게 다녀올 까를 생각하던 중 차를 타고 이동하는 순서대로 일정을 짜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단순했던 것 같네요. 🙂 어쨋든 강원도 평창에 그나마 즐길거리가 많이 모여있었던 휘닉스 파크를 중심으로 다양한 액티비티를 했습니다. 평소에 딱히 활동적인 걸 즐겨하지는 않는 편인 데, 강원도에 모처럼 왔으니 활동적인 체험을 해봐야겠더군요.
휘닉스 파크에서 인기 만점 루지를 탔고 짚라인도 타고서 더운 날씨에 체력이 금방 바닥나버렸습니다. 저녁을 무엇을 먹을 까 고민하다가 일정에 넣을 지 말지 고민했던 평창에서 소고기로 기력 회복을 위해 평창 한우마을 면온점을 방문했습니다.
사실 평창 한우마을 말고도 평창에는 다양한 소고기 정육식당들이 있는 데, 처음에 갔던 곳은 최근에 식당은 화재가 나서 이용을 못하고 슈퍼 형식으로 고기만 사갈 수 있었습니다. 저희의 숙소는 아파트였기 때문에 다른 곳에 피해를 주기 싫어 숙소 내에서 고기는 굽지 않고 다른 곳을 찾아 나섰고 그 결과 평창 한우마을 면온점이라는 엄청 스케일이 큰? 정육 식당을 가게 되었습니다.
글 하단에는 평창 한우마을 면온점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요약 되어 있으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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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목록 2) 정육코너에서 고기 고르기 3) 상차림과 고기 맛 후기 4) 글을 마치며 + 관련 기타 정보 |
평창 한우마을 면온점 찾아가는 길
우선 서울에서 강원도 평창까지 가는 길은 강남역 2호선을 기준, 자차를 기준으로 약 2시간이 덜 걸립니다. 그래도 다녀와본 평창을 강릉이나 양양에 비해서 조금 수도권에 가까운 거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정도면 짧게라도 다녀올 수 있는 거리인 것 같습니다. 주말을 통해 글램핑을 가든 캠핑장을 이용하든 1박 또는 2박 정도도 무리없이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추가로 평창에서의 숙소위치였던 휘닉스 파크에서는 차를 기준으로 약 7분 거리입니다. 정말 얼마 안 걸리는 거리였지만 강원도의 밤은 가로등도 넉넉치 않은 관계로 한우마을 찾으러 가는 길이 정말 어둡고 약간은 무서워서 7분의 시간이 조금은 더 걸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밤 운전에 주의하시길. 👍
매장 이용 방법
평창한우마을은 정육식당입니다. 정육 식당이라고 한다면 정육점과 식당이 한 곳에 합쳐져 있는 것을 의미해서 정육 + 식당입니다. 정육점은 말그대로 고기를 파는 곳이기 때문에 식당에서 굳이 식사를 하지 않더라도 먹음직스럽게 잘 포장된 소고기를 정육점처럼 골라 사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곳은 정육식당이기 때문에 정육 코너에서 마음에 드는 소고기 팩을 구입하신 후, 소고기 계산을 정육 코너에서 먼저 하신 후 직접 들고 나와 배정받은 내부 테이블에서 직접 구워먹는 형식입니다. 아무래도 직원이 직접 구워주지를 않기 때문에 소고기를 잘 굽는 사람과 가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돼지고기보다 소고기는 좀 비싸기 때문에 잘 못 굽는다면 정말 속상할 것 같기도 하고 무엇보다 소고기는 너무 많이 익히면 안되기 때문에 제대로된 맛을 보지 못하고 돌아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정육코너에서 고기 고르기
위에서 말씀드린 정육코너 입니다. 면온점에 들어오신다면 실내 가운데 쯤 문이 하나 더 있는 데 그 곳이 정육 코너입니다. 정육 코너에서는 이미 소고기를 정해진 양에 따라서 스티로폼 팩에 깔끔하게 포장이 되어 있기 때문에 정육 코너라고 험악한 꼴을 볼 일은 전혀 없습니다. 말그대로 대형마트에 있는 정육코너이고 도축장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저도 소고기를 많이 먹어보지 못했던 터라, 가격이나 양에 관해서 가늠이 잘 안되기도 해서 불안감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아니라 저의 지갑에 대한 불안감이.. 그래도 일반적으로 정육식당은 일반 식당에 비해서 좀 더 저렴하게 소고기를 판매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믿고 가보기로 했습니다.
상차림과 고기 맛 후기
정육코너에서 소고기를 사온 후 매장 내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하시면 기본적인 상차림 비용이 듭니다. 밑반찬이 깔리고 불판이 들어오고 하는 기본적인 비용이 들어가는 겁니다. 쉽게 이야기 하면 자릿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1인당 4천원이며 7세 이하는 무료입니다. 👏🏻
기본적으로 정육코너에서 고른 고기를 사와서 먹는 건데, 상차림에 추가 메뉴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소고기 외에도 육회나 육 사시미, 국밥과 막국수, 냉면, 묵사발과 된장찌개 그리고 평창 전통주, 와인이나 기타 고급 주류를 직접 들고오신다면 직접 고른 소고기와 함께 마실 수 있도록 콜키지 비용이 추가됩니다. 메뉴 사진에는 병당 1만원으로 되어있던 것 같은 데, 실제로는 좀 더 비쌌던 것 같기도 합니다. 🙂
#글을 마치며
보통 정육식당 그리고 소고기라고 한다면 돼지고기 삼겹살보다는 가격이 좀 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기대감이라는 게 있는 편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평소에 소고기를 돼지고기보다는 자주 먹지는 않는 편인 데, 어쨌든 어떤 이유를 막론하고 그러한 기대감을 잘 충족시켜주는 강원도 평창의 소고기 정육식당이라는 생각이 드는 대형 프랜차이즈 식당입니다. 아시다시피 이 곳은 홍청 / 대화 / 면온 / 대관령 / 원주 총 5곳의 지점을 가지고 있는 대형 식당이고 실제로 가보면 주차 걱정이 들지 않을 정도로 주차장이 컸고, 제가 갔을 때는 초대 가수?분도 있었고 폭죽도 터뜨려주는 대형 이벤트도 하고 있어 스케일이 참 남다르다 싶었습니다.
소고기의 가격은 일반적인 가격 선이 있기 때문에 등급이 높은 소고기를 고른 다면 가격이 나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도 이런 신선한 고기를 맛 볼 수 있는 정육식당에 오신다면 대부분 고등급의 소고기를 드실거라 생각하고 내가 직접 고른 최상급의 소고기를 불판에 구워 먹는 체험과 기분은 고기가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분위기를 주는 게, 정육식당에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곳의 홈페이지에 보면 방문하신 연예인들이 나오는 데 식신 정준하씨도 자주 찾는 곳이란 생각이 들어 내가 맛본 고기 맛이 틀린 게 아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
어쨋든 저처럼, 강원도에 액티비티에 체력이 바닥나고 기운이 떨어졌다면 소고기로 재충전하는 기회를 가지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 ▶︎ 평창 한우마을 면온점 세부정보 1) 기본 식당 정보  2) 이용 정보 - 네이버로 예약 후 방문 시 5퍼센트 할인 - 정육코너가 있는 실내 매장과 함께 야외 바베큐장 느낌의 테이블도 이용 가능 - 가격 : 1등급 소고기 모둠 (2인분) 기준 약 8만원 초반 - 식당 주변 구경거리  ▶︎ 온라인 쇼핑몰 (평창 한우마을) : https://pchwmall.com/ ▶︎ 공식 홈페이지 (식당 세부정보) : http://www.pchw.co.kr/ ▶︎ 공식 블로그 : https://blog.naver.com/pchwtown |
그럼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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