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진구, 부산 시민들의 안식처 부산시민공원 상세 정보
안녕하세요 traveler_grae 입니다.
오늘은 소소하게 부산 시민분들께서 동네 마실용으로 혹은 젊은 분들이나 연인분들이 피크닉 가기 좋은 부산시민공원 방문 후기를 들려드리려 합니다. 제가 머물었던 시간은 비교적 짧았는 데 알고보니 역사가 깊었고 부지가 큰 만큼 다양한 흥미로운 공간들이 존재해서 여행객이라면 시끌벅적한 여행지도 좋지만 차분하게 저녁에 산책하기도 좋은 그런 공간으로 소개드리고 싶은 매력적인 공간이었습니다.
부산 관련 지난 포스팅들은 아래 글을 참조해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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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하단에는 부산시민공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요약 되어 있으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공원 가는 길
부산시민공원에 오실 때는 일반적으로 대중교통으로 오시는 걸 추천드린다고 합니다. (시민공원 공식 홈페이지 의견) 대중교통으로는 부산 1호선 부전역 7번출구에서 도보로 약 10분 정도이면 이 곳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부산에 여행오신 분들에게는 버스를 타거나 택시를 타도 괜찮을 법한 위치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득이하게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에는 실외 및 지하 주차장이 약 900면 있기 때문에 그래도 넉넉한 자리면으로 크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보입니다. 그리고 유료 주차장이라고 하니 이용에 참고해주세요 🙂
#부산시민공원 역사 및 탄생
부산시민공원이 자리매김한 지금의 부지는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매우 중요했던 위치로 알 수 있습니다. 처음에 일제 강점기 시절에는 일본군의 야적장이나 이후 경매장이 붐을 이루면서 경마장으로도 쓰였다고 하고 근대로 들어서면 또 미군기지로도 활용이 되었다고 하니 그 큰 부지를 부산 시민들이 이용하지 못하고 바라볼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부산시 내에서 부지 반환에 대한 꾸준한 운동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미군기지 이전과 미군과의 협약을 통해 부지를 반환받아 부산 시민분들에게 가까이 할 수 있는 지금의 부산시민공원으로 탈바꿈할 수 있었으니 말 그대로 부산 시민들께서 일구어낸 성과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부지도 넓고 상당한 설계 컨셉이 녹아들어 있는 공원이기 때문에 단순한 시 단위에서 기획이 아닌 미국의 유명 조경 및 도시공원 설계자 제임스 코너라는 분이 공원 설계를 맡았다는 걸 확인했을 때 역시라는 생각이 들게 마련이었습니다. 시민분들의 복지수준을 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
#공원 이용 정보
우선 부산시민공원은 365일 아침 새벽 5시부터 자정까지 무료 개방합니다. 단, 실내 및 실외 몇몇 대관시설물은 유료로 이용된다고 하니 일반 공원에서 산책하는 정도만 걸을 정도면 딱히 돈이 들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주차의 경우 야외 및 지하 주차장을 합쳐서 약 900면의 주차칸이 있다고 합니다. 야외와 지하 주차장이 각각 약 절반 정도로 구성되어 있는 데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으나 특별한 이벤트가 있어 사람들이 몰리지 않는 이상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주차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는 부산시민공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설명하는 12가지 베스트 명소를 공유해드리니 방문하실 때 참고 하세요. 생각보다 공원 자체가 엄청 넓어 어디서부터 봐야할 지 좀 막막한 감이 있는 데 아래 베스트 공간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출처. 부산시민공원 공식 홈페이지)
#기타 주의해야할 점
요즘엔 반려견들을 키우시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반려견들과 여행이든 나들이든 함께 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확실히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애완동물을 키울 환경이 되지 못해서 아쉽게도 밖에 남분들의 애완견을 거리에서 보며 혼자 귀여워하고는 그만이지만 제가 아는 것만 해도 이미 스타필드를 비롯한 큰 대형 쇼핑몰에서도 반려견 동반 출입이 가능하니 참 예전에 비해서 확실히 시대가 많이 바뀌는 것 같습니다.
강형욱 훈련사님께서 출연하셨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보아도 산책이 참 중요해보이던 데 여기 부산시민공원에서도 반려견의 출입이 허용이 되고 산책도 가능합니다. 다만, 전체 지역이 가능한 것은 아니고 실내, 잔디광장 그리고 물놀이 시설 등은 반려견 출입이 불가능하니 이용시 참고 바랍니다. 물론 실내나 물놀이는 공용 공간이라 당연히 다른 분들의 불편이 있어서는 안되겠지만, 잔디광장 출입은 꽤나 엄격한 지침으로 보여집니다. (일반적인 한강공원 등과 비교해 보았을 때)
그리고 목줄 착용이 기본 조건이면서 반려견 배설물은 물론 기본 펫티켓으로 주인이 직접 치워주셔야 합니다. 그 밖에도 드론 운용이 금지되어 있는 공간이며 텐트 및 그늘막의 설치가 금지되어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
#글을 마치며
단순히 부산 1박 2일로 지인과 함께 갔었던 여행이었고 이 곳에서 자주 시간을 보냈다고 해서 동네 공원인 줄만 알았었는 데 이렇게 알고 보니 생각보다 깊게 부산시의 역사를 함께 했었고 말 그대로 왜 부산시민공원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는 지를 알 수 있어서 참 좋은 계기였다고 생각해봅니다.
생각보다 부산시민공원 공식 홈페이지에 다양하고 자세한 정보들이 포함되어 있어서 그냥 저처럼 짧은 시간으로 거닐다 오시지 마시고 다양한 컨셉의 공간들을 여유롭게 돌아보며 구경하는 걸 추천합니다. !
그럼 부산시민공원 포스팅을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 ▶︎ 운영시간 : 매일 아침 5시 ~ 자정 (24:00) 무료 개방 ▶︎ 주차 : 실외 및 지하주차장 약 900면 (유료) ▶︎ 반려견 : 목줄 의무 / 배설물 회수 ㄴ일부 실내공간 및 잔디광장 출입 불가 ▶︎ 잔디광장 이용 시 개인텐트 설치 불가 ▶︎ 공식 홈페이지 (상세 이용정보) http://citizenpark.or.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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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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