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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Trip

한양대 안산 (에리카) 너무 유명해진 뽁식당 1호점 다녀왔어요

by 지알엠 2021. 4. 12.

한양대 안산 (에리카) 너무 유명해진 뽁식당 1호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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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RAVELER_grae 입니다.

오늘은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에리카) 근처에 있는 뽁식당이라는 곳에 다녀온 후기에요. 제가 안산에 딱히 연고가 있는 건 아닌 데~ 안산에 자주 갈 일이 있어서 그 쪽에서 데이트를 자주 했는 데, 안산에서 나름? 지점이 벌써 3개나 있을 정도로 유명한 뽁식당이더라구요!

이름이 좀 특이한 데, 그렇다고 정말 식당은 아니구요. 이탈리안 레스토랑 혹은 비스트로 펍으로 볼 수 있어서 젊은 연인들이 데이트로 많이 보이는 편이에요, 그럼 안산 토백이? 맛집, 뽁식당 리뷰 시작할게요 !

 

뽁식당 찾아가는 길, 1호점이에요

앞에 말씀드린 것처럼, 뽁식당은 안산에만 무려 3개 지점이 존재해요 ! 하나는 제가 오늘 지금 포스팅하는 4호선 한대앞역 한양대 에리카 (안산) 캠퍼스 앞쪽 원룸촌 골목에 위치한 1호점이구요. 다른 하나는 안산 단원동 안산문화광장 근처 번화가 골목에 위치한 2호점.

그리고 마지막은 얼마전 가장 최근에 오픈해서 매출이 엄청나게 오르고 있다는? 그랑시티 자이점이에요. 그랑시티 자이점은 아파트 내 단지에 위치한 걸로 지도상에 나오는 데, 그 아파트가 안산갈대습지 위쪽에 강변에 위치하고 있어서 나들이 겸 가서 분위기 내고 오면 좋을 것 같아요ㅎ

 

 

1호점 내부 분위기, 데이트 & 기념일로 좋아요ㅎ

우선 뽁식당이라는 건 아시는 분은 별로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 데, 이 곳 사장님이 젊은 신 분인 데, 이름의 성이 복씨라고 하셔서 뽁 식당이라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뭐 언제까지나 카더라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신뢰할만한 출처를 통해 받은 정보를 공유드립니다! (비장미 무엇)

개인적으로 안산에 괜찮은 카페들은 많지만 괜찮은 분위기를 가지고 데이트 할만한 곳은 거의 없다고 생각했는 데, 이 뽁식당을 다녀온 뒤로부터는 제 생각이 많이 달라졌어요~ 안산에서 분위기를 내고 싶으면 무조건 뽁식당으로 와야한다고 봅니다 ㅎ

 

 

뽁식당 메뉴판

우선 왠만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메뉴 구성을 가지고 있는 뽁식당이에요~ 이 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또 이 뽁식당만의 시그니처 메뉴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일반적인 메뉴들도 좋지만 약간 쉐프의 특별한 메뉴를 좋아하는 분들도 만족스러울 겁니다ㅎ

피자로 보면 쌈싸먹는 피자가 시그니처이고 이 곳은 스테이크도 아주 수준급으로 잘 하는 집이니 안심하고 와인과 스테이크를 주문하시면 됩니다. 스테이크는 정말 다 맛있어서 모든 걸 시키셔든 성공적이에요:^)  그리고 파스타도 정말 잘하는 집인 데, 매콤한 봉골레 파스타와 철뽕 파스타가 아주 인기있어요.

뭐 이름들이 좀 특이한 메뉴들이 있는 편인 데, 다른 곳처럼 무슨 기본 메뉴들보다 별로인 맛인 데 특이함 만으로 승부보려고 이슈만 만들어서 잘되려고 하는 그런 집들의 퀄리티와 차원이 다른 쉐프의 음식으로 보시면 되요, 기본 메뉴들보다 이런 개성있는 메뉴들로 손이가는 이유가 있겠죠?ㅎ



 

뽁식당 커플 2인 세트 음식 사진 및 후기

저희는 커플 2인 셋트로 주문햇던 것 같은 데 정확히 메뉴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뭐 구성은 메인 디쉬 2개를 고르고 음료를 고르는 거였는 데, 일반적인 구성인 스테이크(소고기)와 매콤한 크림 파스타를 시켰어요 !

와 진짜 지금 리뷰 글을 쓰는 와중에도 저 스테이크 한 점 썰어 먹고 싶을 정도로 너무 먹음직스러워요ㅠ 진짜 겉바속촉처럼 겉은 아주 크리스피해서 튀김 해먹을 때도 좀 바삭하게 튀겨 먹는 제 스타일이었던 스테이크! 근데 겉에만 저렇게 크리스피하고 속은 딱 알맞게 익은 미디움 레어여서 좋았어요ㅎ

거짓말 아니지롱?ㅋㅋㅋ

마지막으로 저 매콤한 크림 파스타. 저도 집에서 파스타를 아주 많이 그리고 자주 해먹는 스타일인 데 개인적으로는 봉골레나 알리오 올리오보다는 크림 파스타가 오히려 간 맞추기도 어렵고 소스가 되직하게 되거나 너무 묽게 되거나 해서 어렵더라구요ㅠ

근데 여기 진짜 사진에서 보다시피 면의 익힘도 딱 적당한걸로 보이시죠? (강요는 아닌 데 아 지짜 !) 그리고 저도 파스타 해먹을 때 무조건 매콤하게 해먹는 스타일인 데 여기는 크림 파스타임에도 페퍼론치도 가루를 살살 뿌려놔서 기분좋게 알싸하게 맛있는 그런 크림 파스타 !

솔직히 크림 파스타는 소스 맛으로 먹는 데 이렇게 면을 너무 적당히 잘 삶아주면 그 식감이 오히려 크림파스타임에도 살아나는 게 특징이라고 생각해요!  면을 먹어보고 "아 이 집은 정말 파스타 신경써서 잘하는 구나"란 생각과 믿음과 신뢰가 생겨버렸습니다ㅎ (교회는 아닌데요)

#글을 마치며

오늘은 아주 방정맞게 제가 포스팅을 써보게 되었어요. 그 이유는 아무래도 저 스테이크와 파스타 사진을 제가 찍었는 데도 너무 먹음직 스럽게 잘 나와줘서 제가 지금 이 시간에 야식이라도 먹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네요..

어쨋든 뭐 제가 사는 동네는 아니지만 안산을 매우 매우 자주 왔던 사람으로서 이야기하자면 연인끼리 데이트를 하실거면 무조건 뽁식당을 찾아가시면 맛과 분위기는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오늘 비도 추적추적 오는 데 감기 조심하시고 (저는 걸렸네요 코감기) 좋은 하루 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헤헤헤



그럼 이만 🙋🏻‍♂️
- TRAVELER_Grae TRAVELing all over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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