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추천 카페 미사장, 숲세권 뷰 피톤치드 힐링했어요 (+갤러리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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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RAVELER_grae 입니다.
요즘에는 하남 주변에 괜찮은 카페들이 많이 생겨서 너무 행복한 요즘이네요ㅎ 그래서인지 하남쪽에 괜찮은 카페들을 찾오시는 분들이 이미 벌써부터 많이 계신 것 같더라구요. 멀리서도 찾아오시는 걸 보고 하남이 점점 스타필드 뿐만 아니라 카페 쪽으로도 유명해진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오늘은 그 중에서 사실 하남 강변 쪽에 이미 유명한 카페인 후식을 한번 혼자 가보려고 했는 데, 코로나 및 내부 인테리어 정비를 위해 다운간 운영을 안한다고 하는 바람에.. (정문까지 갔는 데 문에 그리 적혀있더라구요. 어쩐지 주차장에는 차들 없이 텅텅...)
그래서 급하게 찾았는 데 너무 괜찮아서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그럼 제가 다녀운 후기를 말씀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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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미사장 찾아가는 길
미사장이라는 이름이 참 무슨 옛날 모텔을 가르키는 이름같기도 하고 참 그렇네요ㅋㅋ 요즘에는 을지로에 카페 수선화였나요, 그런식으로 오래된 건물의 빈티지 느낌을 주고자 이름을 저런 식으로 많이들 짓는 것 같네요.
어쨋든 제가 찾아갔던 하남 미사장은 미사리 조정 카누경기정 바로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제가 가려고 했던 하남 카페 후식과 아주 가까운 거리였어서, 문이 굳게 닫힌 후식에서 바로 차를 돌려 갈 수 있어 좋았네요ㅎ
게다가 주차장이 거의 2군데 이상 있어서 주차 공간이 부족하거나 하지도 않아서 멀리서 오시는 분들도 너무 걱정 말고 방문하실 수 있으실거 같아요 !ㅎ
하남 미사장 풍경과 외부 사진들
미사장이라는 이름과는 다르게 이 곳은 기본적으로 자연 친화적인 풍경을 지향합니다. 뭐 그리 진지하게 쓸 말은 아니지만, 요즘에는 카페를 갈 때 뷰, 풍경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미사장이 가지고 있는 유니크한 이 피톤치드 친화적인 뷰는 나름대로 장점이 크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
요즘에는 강변이나 바다 뷰나 그냥 루프탑 같은 뷰 들이 트랜드였는 데 이 곳은 신기하게도 숲뷰?를 가지고 있어서에요~ 아주 탁 틔인 전망은 아니지만, 의자와 테이블 앞에 바로 뒷산?이 있는 듯한 느낌이어서 눈이 좀 파릇파릇한 자연들을 보면서 쉴 수 있고 마스크로 찌들었던 나의 폐가 아주 신선한 공기로 채워지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너무 좋았네요.
마치 제가 산 속에 캠핑을 온 듯한 느낌이 들 정도여서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도가 높았답니다. :^)
하남 미사장 카페 내부 및 갤러리 내부 사진들
아무래도 이 곳 또한 요즘 트렌드에 잘 맞도록 버려진?듯한 한옥을 개조해서 만든 한옥 카페라고 볼 수 있어요. 한옥의 느낌이 다른 곳들의 비해서 많이 살아있는 내부 느낌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고풍스러운 느낌의 오브제들과 모던함이 공존하는 듯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 이색적인 매력이 있는 곳이랍니다.
공간이 아주 다야한 게 특징이에요. 기본적으로 커피를 주문할 수 있는 본관이 숲과 아주 가까이 붙어있는 테라스 좌석을 제공하며, 내부에는 스타벅스처럼 노트북을 할 수 있도록 넓은 나무 테이블도 구비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 옆에는 갤러리 공간을 겸하는 두 번째 별관이 있는 데, 이 곳 곳곳에 아주 멋드러지게 전시되어있는 공간에 소품들도 신경을 많이 써서 그냥 보고 있으면 정말 공간 자체가 갤러리인 기분이 들 거에요 !
하남 미사장 메뉴판
우선 메뉴 먼저 설명드릴게요. 기본적으로 근데 갤러리 카페여서 그런지 갤러리를 볼 수 있는 티켓 가격을 음료 메뉴에 포함시킨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할 정도로 가격이 아주 비싼 편이에요 (제 개인적으로는...)
우선 뭐 에스프레소 1잔이 6천원이라니 아주 도둑놈들이죠?ㅎ 근데 아메리카노는 게다가 7천원에 라떼는 얼마인지 아세요? 라떼는 아주 7천 5백원에 판매하고 있어요 (욕이 나와요) 근데 뭐 아까도 말했듯이 갤러리 입장 비용을 음료 가격에 녹여내버린 것 같은 느낌이기 때문에 참고 먹었어요.
여기 자주 왔다가는 아주 거덜나겠어요. 근데 너무 좋아요 숲세권 피톤치드로 캠핑을 즐기러 온 것 같은, 산 속에서 따스한 커피를 한잔 하는 것만 같은 느낌을 주니까. 너무 춥거나 덥지 않다면 꼭 테라스에 앉아보기로 약속해요 ! (투명의자도 센스 있죠)
그 말고도 케익들도 나름대로?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오셔도 괜찮습니다. 나름대로 커피는 원두도 신선한 것 같고 맛이 아주 만족스러웠던 곳이에요. 너무 산미가 강하고 바디감이 너무 없는 편 까지는 아니었고 적당히 신선한 산미의 조화가 있는 그런 듯한 느낌 !
#글을 마치며
마지막으로 하남 미사장의 인스타그램 계정과 공식 홈페이지 링크를 남겨둘게요. 홈페이지에 설명이 나와있기는 하지만, 이 곳은 가희동 장명숙 갤러리와 (지금은 없어진 것 같더라구요) 혜화동 니드21 갤러리와 연관이 있다고 쓰여있는 데 아무래도 니드21 갤러리의 유정한 디자이너 님이 직접 이 곳을 꾸미신 것 같지는 않고
위 두 개의 갤러리 측에서 경기도 하남에 이런 갤러리 카페를 오픈한 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해보앗어요ㅋㅋ 제가 갔을 때는 바자회라고 해서 빈티지 제품들을 싼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고 저도 모자 1개와 반지 수납함 1개를 싸게 사왔었네요. 갤러리 공간에 일반 전시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하고 있는 것 같으니까 자세한 사항은 인스타 계정을 참조해주셔요 !
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
01 미사장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misajang_artistique/
02 미사장 공식 홈페이지
www.misajang.com/about
그럼 이만 🙋🏻♂️
- TRAVELER_Grae TRAVELing all over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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