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 배곧신도시 플랜트 카페 그린앤코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traveler_grae 입니다.
오늘은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플랜트 카페 그린앤코 방문 후기를 공유드리려 합니다. 사실 제가 사는 곳에서도 경기도 시흥은 꽤나 거리가 있는 편이라 자주 가는 편은 아니지만, 때때로 근교 드라이브 가고 싶을 때 오이도를 자주 가고는 하는 데, 카페 그린앤코가 오이도 보다 조금 더 위에 근접하게 위치해있기 때문에 오이도를 가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카페이기도 합니다.🙂
지난번 포스팅했던 오이도 조개구이, 해물칼국수 맛집 관련 글은 아래 공유드리니 참고 부탁드릴게요!
2020/05/14 - [Local Trip] - 안산 오이도, 맛집 정동진 방문 후기
안산 오이도, 맛집 정동진 방문 후기
안산 오이도, 맛집 정동진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traveler_grae 입니다. 오이도의 크기는 아담해서 한 바퀴를 돌아보는 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식도락 당일치기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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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하단에는 그린앤코에 대한 자세한 방문 후기
요약이 정리되어 있으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그럼 경기도 시흥 배곧신도시 플랜트 카페 그린앤코 방문 이야기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경기도 시흥, 오이도 위 배곧신도시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따로 시간을 내어서 찾아가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는 위치에 있는 카페 그린앤코입니다. 그래서 저도 저번 오이도 여행에서 돌아오는 길에 들리곤 했습니다. 경기도 시흥에 위치해 있는 데 오이도가 서울 강남역 기준 약 1 시간이 조금 더 걸리는 거리이기 때문에 그 보다 조금 더 위에 위치한 배곧신도시 그린앤코는 그보다 좀 덜 걸리는 약 45분 정도 걸리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이도는 너무 상업적인 공간 분위기가 강하고 시끌벅적하게 호객행위도 있고 화려한 네온사인에 경쟁이 치열한 조개구이 가게들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아직까지 조용하면서 분위기 있고 차분한 느낌의 카페를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이도에서 조개구이 혹은 해물칼국수를 먹은 후 찝찝한 입 안을 정리해 줄 카페가 필요한 데 오이도에도 카페가 있지만 그 위 배곧신도시 쪽도 좋습니다.
어차피 서울로 올라가시는 길목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따로 찾아가는 번거로움도 없으니까요.
#플랜트 카페, 플랜테리어
요즘 집이든 카페든 아파트든 어느 정도 퍽퍽한 현실이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플랜테리어, 즉 플랜트 인테리어가 참 대세인 것 같습니다. 괜찮은 카페라면 큰 선인장이나 큰 잎 식물 몇 개 정도는 있어줘야 분위기가 사는 법입니다. 뭔가 개인적으로 너무 도시에 살다 보니 푸르른 자연을 보며 한 숨 돌리는 여유가 참 없는 것 같아요.
어쨋든 여기 그린앤코도 플랜테리어 컨셉의 카페입니다. 아예 검색을 해보면 카페 설명에 플랜트 카페라고 친절하게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그냥 인테리어만 그런 게 아닌 실제로도 일반 식물들이나 기념일 선물로 주기 좋은 드라이플라워도 판매하고 있으니 급하게 꽃을 사야 할 때 이 곳 주변에 사신다면 그린앤코에서 사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녹차 음료 전문 카페
그린앤코라는 이름과 묘하게 또 연결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그린이라는 색감 때문인 건지 이 카페는 또 녹차를 잘 다루는 카페이기도 합니다. 녹차를 의미하는 말차가 붙은 메뉴들이 꽤나 다양한 편이라 녹차를 좋아라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곳에 카운터에서 꽤나 고심을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말차를 이용한 라떼, 아인슈페너, 프라푸치노와 아포가토가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일반적인 카페 메뉴를 빌려 말하자면 달달한 아이스크림을 라떼에 얹어주는 섬머라떼 컨셉의 말차애퐁당이라는 메뉴가 사실 이 카페의 킬링 포인트, 시그니처 메뉴이니 이 메뉴를 드시는 걸 추천드리겠습니다.
미리 말씀드리면 당연히 아이스크림이 들어가서 달달한 섬머 라떼인 데 여기 들어가는 아이스크림이나 라떼와의 조화가 너무 좋아서 달달한 게 너무 끌리는 날이다 싶으면 아주 만족하실 수 있을 거예요👍
#실내 및 인테리어
그린앤코의 실내는 일반적인 카페 치고 꽤나 널찍한 편입니다. 그래서 테이블 개수도 꽤나 많은 편이고 다른 카페들에 비해 나름 여유롭게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곳 중의 하나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게다가 앞서 말씀드린 부분인 플랜트 카페이기 때문에 중간중간에 초록초록한 식물들이 곳곳에 조화롭게 배치가 되어 있는 걸 확인하실 수 있으세요.
다른 곳 들에 비해 싱싱하고 큰 식물들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는 편인 데 사실 살아있고 관리되어 있다고 보기 힘든 관상용 큰 선인장이나 다육식물들이 흉측하게 있는 곳들도 많은 데 이 곳은 주인 어머니께서 직접 화분을 애지중지 가꾸시고 물 관리에도 철저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어머니와 그 따님분이 운영을 하시는 듯 보였는 데 식물들이 잘 관리되고 있어 관상용이 아닌 미니 식물원에 와있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싱싱한 느낌이 살아있는 플랜트 카페였습니다.
말 그대로 그린 그린한 그린앤코
#총평
말 그대로 관상용으로 관리도 되지 않는 죽은 식물들로 채워진 공간이 아닌 실제 푸르고 싱싱한 팔 수 있는 식물들로 예쁘게 꾸며진 널찍한 배곧신도시 카페, 그린앤코. 단독으로 찾아가기 어려우시다면 오이도 당일치기 여행을 하시거나 드라이브 가실 때 들렀다 올라오시는 길목에 바로 커피 한 잔 하고 가기 좋은 카페였습니다.
시그니처 메뉴인 말차애퐁당을 추천드리고 큰 복합몰에 위치해서 무료 주차도 가능하고 쉬우니 참고하셔요 🙂 (참고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가능한 매장입니다)
그럼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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