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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Trip

수원 행리단길 루프탑 카페 매트 그린

by 지알엠 2021. 2. 9.

수원 행리단길 루프탑 카페 매트 그린


※ 본 포스팅은 '완전한 내돈내산 포스팅' 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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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7 - [Local Trip] - 현대백화점 압구점 본점에서 즐기는 압구정 핫플 카시나 아카디움 커피

 

현대백화점 압구점 본점에서 즐기는 압구정 핫플 카시나 아카디움 커피

현대백화점 압구점 본점에서 즐기는 압구정 핫플 카시나 아카디움 커피 ※ 본 포스팅은 '완전한 내돈내산 포스팅' 임을 알려드립니다. ※ 직전 포스팅으로 이동 (클릭) ▼ 2021/01/24 - [Local Tr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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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RAVELER_grae 입니다.

  오늘은 수원의 행리단길이라고 불리우는 행궁동의 매트 그린이라는 카페 방문 후기를 남기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사는 지역과 가까운 편이기도 하고, 수원의 광교 카페거리와는 또 다른 느낌의 카페들이 골목 골목에 많기도 해서 구경하고 산책하는 재미가 있어 자주 찾아가는 곳이랍니다ㅎ

  그럼 수원의 나름? 핫플레이스인 행리단길의 매트그린 카페 이야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 글 목록

1) 수원화성 옆에 자리잡은 행궁동 행리단길
2) 행궁동 카페거리 매트그린 메뉴 구성
3) 매트그린 매장 내부
4) 행궁동 매트 그린 아이스 아메리카노
5) 매트그린 시그니처 메뉴, 말차 아인슈페너


수원화성 옆에 자리잡은 행궁동 행리단길


  만약 경기 남서부쪽 수원역 근처에 오실 일이 있으시다면, 꼭 이 곳 행궁동 행리단길을 찾아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우선 경기도에는 터줏대감인 광교 카페거리를 비롯해서 수원역 부근의 행궁동 행리단길과, 광교와 수원역 사이쯤 망포 옆 신동에 신동카페거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

  저는 밥을 먹고는 꼭 커피를 마셔야 하는 타입이기 때문에 경기도에 거주하게 되면서 근처 카페들을 많이 가보았는 데요, 우선 수원역 근처 행리단길이 가장 골목 골목 카페들이 구석 구석 잘 조성되어 있고 알려지지 않은 카페들도 아직 많고 아직도 상권이 발달중이기에 방문하신다면 서울에서 느끼기 힘든 그런 고즈넉하고 좁지만 굽이 굽이 정감있는 주택가의 카페거리를 만끽할 수 있을 겁니다 :^)

  이 곳은 무엇보다 수원의 상징! 수원화성 바로 근처에 있는 주택가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한옥이 주는 고즈넉하고 오리엔탈적인 분위기가 공존하는 그런 느낌도 있습니다. 서울로 치자면 북촌이나 경복궁역 서촌? 쪽 거리들과 유사한 느낌도 있구요. 대부분 한옥을 개조하던지 낡은 주택을 개조해서 느낌있는 카페로 재탄생한 카페들이 많다고 보시면 됩니다.



행궁동 카페거리 매트그린 메뉴 구성

  여느 인기있고 멋진 카페들이 그렇듯, 이곳 경기 수원화성 근처 행궁동의 행리단길 괜찮은 카페들 중 하나인 매트그린, 멋스러운 커피메뉴와 일반 음료 그리고 베이커리들이 다양하지만 깔끔하게 전시되어 있는 공간입니다 :^)  베이커리류가 좀 있기에 베이커리 카페로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ㅎ

  아메리카노는 핫 / 아이스 모두 4천원이라는 경제적인? 가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 플랫화이트도 요즘엔 5천원 넘는 곳들도 있는 데, 그에 비해 아직 행궁동의 여느 카페들은 어느정도 적정선이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걸로 보여 좋습니다.

  이곳 카페의 이름과 자연스레 색감이 연결되는 말차슈페너와 아인슈페너는 그 비주얼이 참 인상적입니다. 바닐라빈 슈페너도 있네요! 추가로 베이커리에는 기본이 중요한 크로와상을 비롯해서 티라미수, 테린느라는 독창적인 케익?도 있으니 도전해보시길 바래요ㅎ



매트그린 매장 내부

  누군가는 이 곳을 '인생카페'로도 이야기하는 걸 보았는 데요~ 제가 생각하기에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내부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센스있게 주택이 개조되어 있어서 공간들이 매력적이라고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


  마치 일본식 주택에 온 것처럼 우드 계열의 인테리어 감각과 흰색 톤 베이스가 어우러지는 부분은 최근에도 일반 가정집 인테리어로도 인기가 많은 조합이기도 하지요. 저도 나중에 이사가게될 집을 이런 톤으로 가져가려는 데, 나중되면 너무 유행해서 촌스러워지지 않을 지 괜한 걱정이 들기도 하네요ㅎ




 

행궁동 매트 그린 아이스 아메리카노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로 마시는 데, 언젠가부터 원두에 산미가 강한 맛이 좀 더 인기가 있어진 것 같습니다. 카페들의 인테리어 비중이 점점 더 늘어가면서이기도 하고 라떼 계열의 커피를 잘하는 집이 맛잇는 카페라는 인식도 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좀 전에는 한 때 라떼보다는 좀 더 진한 플랫화이트에 한동안 빠져서 주로 마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일본에서 마셨던 그 구수하고 질 좋은 우유에 산뜻한 산미있는 에스프레소가 만나 맛잇게 마셨던 걸 기억해서였을 지도 모르겠네요~

  어쨋든, 그래서 산미가 점점 강해지는 경향도 있었던 것 같은 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매트그린의 아메리카노를 마시면 그 산미가 좀 강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기도 했습니다. 더운 여름에는 이런 산뜻하고 가벼운 바디감이 좀 상쾌함을 주기도 했는 데, 개인적으로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트그린 시그니처 메뉴, 말차 아인슈페너

  매트 그린이라는 카페여서 그런지 플레이트도 매트 그린 색상이었습니다. 이 색감 하면은 아무래도 스타벅스도 떠올려지기도 하고 커피와 매트 그린 색감은 참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어쨋든 그래서 인지 이 말차 아인슈페너가 이 곳의 시그니처로 볼 수 있습니다. 메뉴판에 다른 표식이 있던 것도 그런 이유에서였겠죠. 저도 아인슈페너를 많이 마셔보았는 데, 이 곳의 아인슈페너는 말차를 조합해서 좀 더 특별했던 것 같습니다. 일단 비주얼만 봐도.. 커피가 나오면 너무 이쁘게 나오드라구요 !

  일단 근데, 원두가 저의 스타일이 아니었기 때문에, 원두만 산미가 조금 주고 균형있는 고소함이 좀 더 살아있었다면 더 맛있는 말차 아인슈페너가 되지 않았을 까 하는 개인적인 아쉬움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래도 카페 이름 따라 주력? 메뉴도 있고 전체적으로 개성있고 강점이 많은 카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수원역 근처에 올일이 있으시거나 데이트를 할 일이 있다면 이 곳 수원 행궁동 행리단길의 매트 그린이라는 카페를 오시면 감성적인 면에서 강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그럼 오늘의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그럼 이만 🙋🏻‍♂️
- TRAVELER_Grae TRAVELing all over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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